시장 개요
2026년 3월 27일 실거래 건수는 5,449건으로 전일 대비 39%, 전주 대비 49% 감소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락 거래(1,314건)가 반등 거래(791건)보다 약 1.6배 많아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반면 토지거래허가 건수는 2,219건으로 전일 대비 증가하며 특정 규제 지역 내 대기 수요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요 거래
용산구 '나인원한남' 전용 204㎡가 157억 244만 원(4층)에 거래되며 초고가 하이엔드 시장의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 아파트는 25억~26억 원대에서 3건의 거래가 집중되며 재건축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강남구 도곡동 '럭키(963)' 또한 26억 원에 실거래되며 상급지 중심의 가격 방어세가 확인되었습니다.
주목할 점
전체적인 거래 절벽 상황 속에서도 밀양, 해운대 등 일부 지방 단지에서 5건의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점이 특징적입니다. 하지만 하락 거래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아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으로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초고가 단지와 일반 단지 간의 가격 괴리가 커지는 시장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이상 신호
수성우방팔레스, 경산하양롯데 등 영남권 및 수도권 일부 단지를 포함해 총 10건의 가격 급등(price_spike) 사례가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대구 수성과 경남 양산 등 특정 지역에서 반복적인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당 거래들이 단기적 수급 불균형에 의한 것인지, 특수 관계인 간의 거래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됩니다.